정채봉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처음 펼치던
사랑하는 사이가
첫 출근하는 날
아팠다가 병이 나은 날의
개업날의 첫 마음으로
세례 성사를 받던 날의 빈 마음으로
나는 너, 너는 나라며 화해하던
이 사람은 그때가 언제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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