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하면된다고)

발성법

베로.경 2009. 5. 13. 16:10

1. 자세와 발성

노래를 하고자 할 때는 항상 허리를 곧게 펴고 가슴을 높이 들어 자세를 견고하게 유지하도록 하며 어깨의 힘을 뺀다. 이는 복식 호흡을 하기에 수월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음악적인 테크닉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노래를 부르는 동안은 횡격막을 척추에 닿을 만큼 끌어들이며 계속 압력을 가하여야 하며, 동시에 골반 근육을 위쪽으로 올려야 한다. 프레이즈의 마직막 음이 끝날 때까지 횡격막 근육이나 골반 근육을 결코 늦추어서는 안 된다.

2. 호흡과 발성

올바른 호흡은 가창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복식호흡을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사로잡혀 지나치게 긴장하면 오히려 가창을 망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러나 복식 호흡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습득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와 같이 자연스럽게 호흡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그러나 자세가 굽어져 있거나 신체적 불편으로 인하여 흉식 호흡을 하게 되면 효과적인 가창이 어렵게 된다.
노래를 시작하려고 하거나 숨표 등에서 숨을 들이쉴 때는 마치 꽃의 향기를 맡듯이 입과 코로서 동시에 재빠르게 들이쉬는데, 이 때 소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숨을 내쉴(발성할) 때는 인후를 죄거나 압박하지 말아야 한다. 노래할 때 압박해서 좋은 곳은 횡격막 근육뿐입니다. 아름다운 소리란 흔히 '목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 '뱃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소리'인 것이다.

3. 발음과 발성

구강과 인후는 완전히 벌려져서 조용히 하품을 할 때와 같은 느낌을 가져야 한다. 인후를 완전히 벌리기 위해서는 턱에 힘을 완전히 빼야 한다. 입을 크게 벌리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넓게 벌리는 것은 구강의 내부이지 입이 아니다.
턱은 가능한 한 넓게 벌리는 것이 좋은데, 이는 손가락으로 귀 앞 관자 바로 아래를 짚어 보면 두개골과 턱 사이가 벌어지는 정도를 알 수 있다. 턱을 넓게 벌림으로 해서 목안이 넓어지고 또한 연구개를 치켜 올릴 수 있다.  혀끝을 아랫니 안쪽에 가볍게 닿게끔 놓고 혀뿌리의 긴장을 풀고 유연하게 한다. 혀의 중앙부는 양쪽보다 내려가 골이 패이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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