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음악으로)

혼자떠나는새

베로.경 2009. 7. 24. 11:15

 

 

 

 혼자 떠나는 새 - 양성우 시, 한지영 곡
                        (테너 박세원, 피아노 권경순)

나는 간다 그리워 마라
산과 바다 저 푸른 강물 다 두고 가마
눈 비 바람 슬픔 없는 다시 못 돌아오는 곳으로
나는 간다 꽃 지거든 나를 잊으라

굽은 나무 어우러진 수풀 가슴 저린 사랑도
다 두고 가마 다 두고 가마

금빛 햇살 눈부신 언덕을 넘어
내가 가는 머나먼 길 바라보지 마라
무한천공 꺼이꺼이 울며
아 아 무한천공

꺼이꺼이 울며
나는 혼자 떠나는 새

    

  58.wma
설월화  





58.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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