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음악으로)

고향생각

베로.경 2009. 10. 23. 21:12
해는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없어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없다

내 동무 어디 두고 이홀로 앉아서

이일 저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고향하늘 쳐다보니 별떨기만 반짝거려

마음없는 별을보고 말 전해 무엇하리

저 달도 서쪽 산을 다 넘어가건만

단잠 못이뤄 애를쓰니 이밤을 어이하리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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