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기자
울산청소년 여름방학체험캠프
베로.경
2010. 8. 20. 18:04
울산 청소년 여름방학 체험캠프
"제주 뚫고 하이킹"
울산 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함께’ 가 주관하고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2010 울산청소년 여름방학 체험캠프>가 8월 14일~ 8월 18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열렸다.
놀멍(놀면서),쉬멍(쉬면서)탐험! 도전!
울산의 청소년들이 제주도 자전거 하이킹을 하면서 친구들과 추억도 만들고 아름다운 제주를 돌아보는 야생 버라이어티정신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용두암광장에서 출발하여 4박 5일 동안 올레길을 자전거로 탐험하고 마지막 날에는 4.3 평화공원에서 제주도민의 항쟁과 아픔을 추념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언양중학교 이한결(1학년,남)은
“평소에 좋아하던 자전거를 실컷 타고, 울산의 다른 학교 친구들을 사귀어서 좋았다”며,
“ 힘들었지만 정말 유익한 시간이어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울산청소년문화공동체 ‘함께’는 울산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사회와 민족의 주역으로서 자기 삶을 설계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삶을 배우며 학교에서 자기의 권익과 올바른 가치관을 찾고 청소년다운 문화를 청소년답게 만들어 갈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는 청소년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