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마음담아)

아!~~~~~~~~~~!!!!

베로.경 2011. 11. 7. 10:55

진짜 그런맘 없었는데, 정말 믿고 편하게 대했었는데,

혼자 오해하고  섭섭해 하고,   결정하고,  훈계?)까지....

 

감사하고, 고맙고, 존경한다??? 그런데???

감사가 100   이라면 섭섭함은 100을 넘어설 만큼 컸을까?????

 

나,  원, 참, 기막혀서......

 

그러나, 난, 같이 주거니 받거니 하면, 나도 상대방에게 상처 주게되고,

정말 ,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릴까봐.. 별 말 않고 들어 주었다.....

상대의 행동,말에 대응하기보다 내마음이 그게 아니라는 것만 말해 주었다.

그러나 듣지 않았다.

며칠 지나면, 감정이 좀누구러지면, 사람이니까 생각을 다시 좀 해 보면....

대화가 될 줄 알았다....

그런데,

다시, 자기 감정에만 충실해서 나를 아프게 했다.

you는.....으로 대응하고 , 나도 섭섭했지만 잊었던 기억을 꺼내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까봐 듣고 있으려니

가슴이 답답했다.  억울함, 섭섭함, 기막힘으로 어이없게 울음이 북받쳤다.

오해였고, 무례했다는 걸 깨달으면 그때 어떻게 감당하려고....

 

위탁준비에 몰두해야 하는데 머리가 너무 어지럽다.

당장 중요한 일들을 머리속에 담고 준비해야 하는데, 자꾸만 나를 괴롭히는 생각들.

이 배신감!

무섭다............

 

그러나 주님!

저는, 남에게 상처 주지 않고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