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휴식이 필요하다.
지난 몇 달 동안 계속되는 행사와 평가인증 등,
쉴틈없이 움직였더니 드디어(?) 몸에서 신호를 보낸다.
거의 아프지 않던 몸이, 심한 피곤으로 지칠때에도 수면부족만 해결해주면
곧바로 원상회복되던 몸이, 이제 반항하는가보다.
내 손으로 약을 지어 먹기까지 할 정도로....
지난 토요일은 ,
아침 늦게까지 게으름피우고 싶었는데
문화원의 반구대 학습하러 가느라 또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전날부터 몸을 가눌 수 없게 신호가 왔고, 늦게 잠자리에 들었건만....
결국 약을 먹고도 아직 골골(?)거리고 있다.
워낙 약을 안먹는 체질이라 그런지 약발은 잘 받아 얼른 회복이 되는듯 했지만
아직 남은 기운들이 완전 회복 되진 않는다.
쉬고 싶다.
전화도 안받고, 누구 만나지도 말고, 아무와도 얘기 않고...
그러나 전화는 끊임없이 울리고 메세지는 쉴새없이 온다.
성황리에 잘~~끝나고, 행사 잘 치렀다는 인삿말 많이 듣고,
이제야 "만세" 외치나 했더니 뒷마무리가 아직도 남았다.
그리고 또 다른 일들!
"아~~~~~~~~~~"
쉬고싶다!!!!!!!!!!!!!!!!!!!!!!!!!!
듣고 싶은 음악 틀어놓고 커피 마시며 책 읽고........여유롭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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