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마음담아)

차인표

베로.경 2011. 6. 16. 09:47

 

난,

'차인표' 라는 배우(?)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었다.

연기자로서 그의 연기는 편안하지가 않아서이다.(생각과 판단은 누구나 개인적!)

 

그것과는 의외로 글을 쓰는 그!.

 

"내가 스스로 태어나지 않았는데 삶을 어떻게 스스로 끝낼 수 있겠는가"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끝까지 삶을 열심히 살아내는 것 뿐이다. 이 생명이 계속 이어져 또 다른 생명을 낳아야 한다"

"주위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 한 마디를 건네는 삶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며 글을 썼단다.

'오늘예보'는 고단한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보통사람들의 이야기를 유머와 위트 넘치는 문체로 담아냈다. 동시에 사회의 가려진 곳, 아픈 이들의 속살을 세밀히 그려내며 세상을 보듬고자 했고

청소년들이 이 소설을 읽고 스스로 목숨을 어떻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지웠으면 한다. 아무리 고통스럽고 힘들어도 자살은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라는 걸 강하게 어필하고 싶었다"고 한단다.

 

그가 다시 보인다.

갑자기 그를 더 알고 싶어져서 미니홈피를 들렀다.

그의 책을 읽지 않아 글솜씨를 알 수 없지만

역시,

진심이 담긴 감동적인 글들을 읽을 수 있었다.

차인표!!

그는 아름다운 사람이구나!!!!!!!!!

....

'평화(마음담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기예보땜에  (0) 2011.06.24
울산대학교평생교육원  (0) 2011.06.24
쉬고싶다  (0) 2011.05.18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0) 2011.05.10
흐뭇한 사람  (0) 201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