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 커버린(?) 무늬.
한 살 일찍 입학해서 따라나 갈까... 걱정을 싹 없애 준 결이.
그래서 우리 학부형들에게 도움되는 말들을 하나라도 더 담을 수 있을까 하여
선택한 자기주도학습 상당사 양성과정 수업.
울주군은 참말로 좋다.
울산대 평생교육원에 이 과정이 있었지만 할까말까 망설이며 시간보냈었는데
울주군의 교육비 지원으로 싼금액으로 그것도 부산대학교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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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할 수 있도록 코칭하는 기술,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리라 예상하며 갔었는데 웬 젊은 교수님은 '나 자신 알기' 작업부터
시작했다.
나 자신의 양육되어진 과정, 나의 모성, 나의 상처를 직면하며 쏟아내고
나의 아이들 또한 어떤 성향의 아이인지 분석하여 엄마와 아이가
서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아이가 편안함가운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작업.
모두가 각자 나름의 자기분석을 통해 이해와 반성과 목표를 설정하며 지금까지
몰랐던 또 다른 <나>를 찾는 작업.